듀어스 12년 입니다.
제주 중문면세점에서 많이 보이는 듀어스 시리즈의 엔트리급 라인입니다.
부드럽고 섬세한 맛으로 약간의 피트향도 납니다.
이번 동호회 라인업에 유일한 블렌디드 위스키 입니다.
마시기 나쁜 위스키는 절대 아니지만,
나머지 싱글몰트 위스키들과 비교시음 해보시면서
보통 저숙성 그레인 위스키의 비릿한 향과 맛이 느껴지는지 확인해보세요~
올드 풀트니 12년 입니다.
병모양이 특이한, 요새 시중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위스키에요.
구형 증류기 모양을 딴 병도 눈에 띄지만,
병을 처음 오픈했을 때도 알콜기운이 치고 나오지 않고,
배향과 시트러스함이 은은합니다.
마시고 난 후 잔향이 향기로우나 여운이 조금 짧아서 아쉽습니다.
글렌모렌지 오리지널 입니다.
세련된 병모양이 매력적인 위스키입니다.
고요의 계곡이라는 뜻의 글렌모렌지는
LVME (루이뷔통, 모엣, 헤네시) 소속 위스키입니다. (돔페리뇽 샴페인, 루이비통, 디올, 겐조...)
때문에 여러가지 의미에서 럭셔리함을 자랑합니다.
이 위로 글렌모렌지 12년 14년 16년 시그넷 등 다양한 제품이 있지만,
이 오리지널에서 각기 다른 오크통에 추가 숙성을 한 술들이어서,
수평적인 비교대상군은 아닙니다.
각종 피니시 제품을 경험하기 전에 꼭 거쳐가야 하는 위스키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더 글렌리벳 15년 입니다.
마트에 자주 보여서 오히려 평가절하되는 위스키로
위스키 경험치와 관계없이 추천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위스키 입니다.
글렌피딕 15년과 함께 기회가 되면 더 많이 경험시켜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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